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분만의 경험이 없는 초보맘들은 분만에 대한 막연한 두려움을 갖게 됩니다. 분만과정을 미리 알아보고 공부해둔다면 실제 분만을 경험할 때에도 한결 편안한 마음으로 분만에 임할 수 있습니다. 초보맘들이 가장 궁금해하는 분만에 대한 세세한 궁금증들을 풀어보겠습니다.

분만상식 Q & A

난산이란 무엇인가요?

난산이란 분만이 너무 지연되거나, 외부로부터 도와주지 않으면 분만이 곤란하거나 불가능한 상태를 말합니다. 난산은 분만을 하는 중 제왕절개를 시행하는 가장 흔한 원인입니다. 난산의 원인에는 산도 이상, 만출력 이상, 태아위치 및 태반의 이상, 산모의 질병 등이 있습니다.

제왕절개는 어느 때 하나요?

MOM

전치태반, 태반조기박리, 태아 둔위, 탯줄이 질로 빠져 나온 경우, 임신성 당뇨가 동반된 4.5kg 이상의 태아의 경우 등은 의학적으로 반드시 제왕절개 분만을 고려해야 경우입니다. 이 외에도 분만예정일이 지난 산모의 양수에 태변이 진하게 착색된 것이 확인됐을 때, 반복적인 유도분만 시도에도 분만을 실패한 경우에도 시행합니다.

분만예정일이 지나도 아기가 나오지 않아요.

만삭은 임신 37주부터 42주까지를 말합니다. 그래서 예정일이 지났더라도 검사상 태아에게 문제가 없다면 41주까지는 자발적인 진통을 기다리면 됩니다. 하지만 태아의 건강상태에 이상 소견이 발견되었다면 그 전에 유도분만을 시도해야 합니다.

진통에서 출산까지 Q & A

양수가 터졌어요, 걸어서 병원 가도 될까요?

아기 손

양막 파수가 일어난 뒤에는 되도록 몸을 많이 움직이지 말아야 합니다. 움직일수록 양수가 더 많이 흘러나오기 때문에 병원이 집에서 가깝더라도 보호자와 함께 자동차로 이동하는 것이 안전합니다.

진통이 와서 병원에 갔는데 다시 돌아가라고 한다면 어떻게 해야 하나요?

출산이 진행되려면 아직 멀었다는 의미이므로 가장 편안한 장소에서 진통을 견뎌내는 것이 분만에 도움이 될 거라 판단하기 때문입니다. 그러나 병원에 있는 것이 오히려 안심된다면 미리 입원하는 것도 괜찮습니다.

병원 가기 전 화장을 해도 될까요?

안색과 손톱 색깔로 산모의 건강상태를 살펴보기 때문에 병원을 갈 때에는 화장뿐만 아니라 매니큐어도 바르지 않습니다.

진통할 때 내진은 몇 번 정도 하나요?

내진은 자궁구와 산도 상태, 태아의 위치 등을 체크하기 위한 것입니다. 횟수 및 얼마나 자주 하는 가에 대한 원칙은 없고 분만이 원활하도록 의사가 필요하다고 판단될 때마다 시행합니다. 그래야 분만 시 필요한 각종 처치를 할 수 있기 때문입니다.

진통 중 변의를 느낀다면?

태아가 내려오면서 태아의 머리가 직장을 눌러 배변을 하고 싶다는 느낌이 듭니다. 그러나 관장을 이미 했기 때문에 변을 보러 갈 필요는 없으며, 변이 나오더라도 문제가 되지 않으므로 힘을 줘도 괜찮습니다.

진통에서 출산까지 시간이 얼마나 걸리나요?

자궁구가 10cm 정도 열리면 아기를 낳기 위해 분만실로 들어갑니다. 진통에서 출산까지 걸리는 시간은 초산부의 경우 평균 8-12시간, 경산부는 평균 6-8시간 정도 걸립니다.

무통 분만은 진통을 못 느끼나요?

무통 분만은 마취제를 투여하여 자궁 수축으로 오는 통증을 줄여 분만을 순조롭게 진행시킵니다. 자연분만과 비교하였을 때 고통이 덜한 것은 사실이지만 개인차가 있어 체질에 따라 효과를 보지 못하는 사람도 있습니다.

분만 중 회음절개술은 반드시 해야 하나요?

회음절개술은 출산을 촉진하기 위하여 회음을 절개하는 시술입니다. 반드시 필요한 것은 아니지만, 회음절개를 안 했을 경우 회음부가 여러 방향으로 찢어지는 열상이 생기는 데 반해 회음절개술을 시행하였을 경우 깨끗한 절개가 되므로 회복이 빠르고, 항문까지 열상 되는 것을 방지할 수 있습니다. 또한, 산모의 골반 이완을 방지하기 위해 대개 시행되어 집니다.

탯줄을 자를 때 아프지 않나요?

탯줄은 보통 아기가 폐로 호흡하기 시작하면 자릅니다. 아기의 배꼽 부분에서 3cm 정도 되는 곳을 클립으로 묶은 다음 그 뒤쪽을 자르기 때문에 아프지 않습니다.

태반이 나올 때도 진통이 있나요?

아기가 태어나면 다시 한 번 자궁이 수축하면서 후진통이 옵니다. 이때 한 번 더 힘을 주면 자궁으로부터 태반과 탯줄이 나옵니다. 출산으로 이미 자궁구가 벌어져 있는 상태이기 때문에 보통 가벼운 진통을 느끼는 정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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